
기남옥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사중균이 돌아오면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사중균은 귀국하자마자 자신을 유학시켜 준 사람이 사운당이라고 오해하고 남옥을 외면한다. 상처받은 남옥은 묵묵히 곁을 지켜 온 진월을 선택해 결혼한다. 결혼 후에야 그녀는 진월이 오래전부터 자신을 지켜 왔고, 사실 진씨그룹의 숨은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사중균이 후회할 때, 남옥은 이미 진월과 함께 자신들의 행복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온 세상에 억까당하던 불행소녀가 하루 아침에 꽃미남 스님의 신부가 되다? 겉모습은 누구보다 차가운 얼음왕자 도련님이 이토록 자상하고 따듯한 사람이라니!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구하나는 자신의 첫경험을 처음 만난 석지원에게 비싼 값을 받고 팔게 된다. 1년 뒤, 구하나를 쫓아다니던 송재호를 따라간 클럽에서 석지원을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석지원은 한 눈에 그녀를 알아보고 벽으로 밀어붙이지만, 구하나는 끝내 모르는 척을 하며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송재호를 따라간 룸, 그녀 앞에 떡하니 나타난 석재원. 석재원은 구하나를 차갑게 괴롭혀서라도, 뜨거웠던 그날 밤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릴리언과 조나단은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연인이었다. 평생 함께할 줄 알았지만, 갑작스러운 중병이 릴리언의 모든 꿈을 무너뜨린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일부러 바람을 피운 것처럼 꾸미고, 아픈 마음을 숨긴 채 그를 밀어낸다. 하지만 릴리언은 몰랐다. 조나단이 최상류 가문의 후계자였고, 그 오해로 인해 그녀를 향한 사랑이 깊은 원망으로 바뀌게 될 줄은. 1년 후, 조나단은 그룹 대표가 되어 돌아오고, 그의 곁에는 새 약혼녀 애슐리가 있다. 재회할 때마다 릴리언은 또다시 상처받는다. 흔들리던 조나단은 우연히 그해 이별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때 릴리언은 이미 시한부였다. 오해가 풀린 뒤,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허별빛과 심성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연인이었지만, 한 번의 화재 사고로 모든 것이 틀어졌다. 성진은 그날 별빛이 자신을 일부러 구하지 않았다고 믿으며 깊은 오해를 품게 된다. 결혼 후 3년 동안, 성진은 분풀이 하듯이 이혼을 백 번이나 요구했고, 별빛은 매번 자존심을 내려놓고 매달리며 관계를 붙잡아왔다. 그리고 101번째 이혼을 말한 날, 민원실에서 나서던 순간 별빛은 성진의 친구들의 모욕과 조롱 속에 넘어지지만, 성진은 그녀의 상처를 외면한 채 다른 자리로 향한다. 그날, 별빛은 마침내 사랑을 내려놓기로 결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주얼리 디자이너 윤이나는 고우빈의 거짓된 '은정'의 함정에 사로잡혀 사랑을 위해 끊임없이 타협하고 세상과 멀어지면서 자기를 잃어버리면서까지 남자친구 고우빈이 이용하는 '꼭두각시'가 되었다. 송지후를 만난 후 윤이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편협하고 잘못된 것이고 정상적인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성취하는 것이지 상대를 압박하여 쾌락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송지후의 강력한 개입으로 윤이나는 끊임없이 성장했고 다시 세상에 발 디디면서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하게 되는데...

진안안은 위독한 아버지와 파산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재벌 총수 푸시정과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함께 도망치기로 약속했던 남자친구 푸예진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의붓언니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까지 목격한 그녀는 절망 속에서 신랑 없는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첫날밤, 식물인간 상태인 남편을 마주한 안안에게 푸예진이 다가와 푸씨 가문의 재산을 가로채자며 감언이설로 유혹하던 그때, 침대 위의 푸시정이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데…

힐러리는 몰락한 백랑 혈통인 로이스턴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어머니는 그녀의 힘을 봉인하고 블레이즈 부족에 숨겼다. ‘늑대 영혼이 없는 무능한 존재’로 여겨진 그녀는 그곳에서 온갖 모욕과 학대를 받으며 자란다. 겉으로는 유약해 보이지만 내면은 강인하고 선하며, 절망 속에서도 자애로움과 책임감을 잃지 않았다. 대리 신부로 강제 혼인을 하게 된 그녀는 섀도우 부족에서 올드리지를 만난다. 오해와 불신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서로를 구원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기억이 회복되면서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과 가문 멸망 배후의 진실을 알게 되고, 동시에 백랑의 힘을 각성한다. 마침내 힐러리는 짓밟히던 '무능한 소녀'에서 벗어나, 깊은 상처를 짊어지고도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는 백랑의 여왕의 후계자로 거듭난다.

고아원에서 자란 소피는 여섯 살 때 대부호인 존슨 가문에 입양되어 세 오빠와 양부모의 사랑 속에 행복한 12년을 보냈다. 하지만 양부모의 친딸인 카밀이 돌아오면서, 소피는 집안의 보물에서 오해와 상처만 받는 이방인으로 전락한다. 카밀은 치밀하게 소피를 모함하고, 가족들은 한쪽 말만 믿으며 냉대와 상처를 주어 결국 소피의 마음을 짓밟는다. 소피는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고자 큰오빠 매튜가 5년간 준비해 온 '소피 수면 계획'의 첫 번째 지원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열여덟 번째 생일날 가족들과 완전히 인연을 끊은 그녀는 홀로 수면 캡슐에 들어가 시력을 잃은 둘째 오빠 조슈아에게 각막을 기증한다. 30년 후 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백발이 된 가족들이 눈앞에 있었지만 소피는 그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어긋나 버린 혈육의 정만이 세월의 흐름 속에 영원한 유한으로 남을 뿐이었다.

사랑은 달콤하지만, 타이밍이 씁쓸했다. 다시 돌아온 시간 속, 소가은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지유헌은 그녀만을 바라보기로 결심한다. 입꼬리에 맺힌 미소처럼, 조용히 피어나는 두 번째 사랑

의사 임호준은 간암 말기 아내 송지연을 살리기 위해 국립의학연구원의 초청을 뒤로하고, 어머니의 유품까지 팔아 치료비를 마련하지만, 송지연은 그 돈으로 첫사랑 장민혁의 차를 사는 데 써버린다. 장민혁과의 지난 감정에 휘둘린 그녀는 현실을 외면한 채 아들 낙원의 마음까지 밀어내고, 임호준은 그런 그녀에게 아들과 함께 세 번의 기회를 건네지만, 기대는 번번이 무너지고 만다. 결국 더는 버틸 수 없던 그는 모든 걸 내려놓은 채 ‘의학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심하고, 아들의 손을 잡고 집을 떠난다. 남겨진 집엔 조용한 바람만이 맴돌고, 송지연은 그제야 뒤늦게 자신이 무엇을 잃었는지 깨닫지만, 돌아오는 발자국 소리는 끝내 들리지 않는다.

6년간의 비밀 결혼과 비참한 독박 육아의 끝은 정직 처분이었다. 하지만 이혼 당일, 시어머니인 재벌 회장이 반전을 일으켰다! 배신감에 가득 찬 친아들을 폐위시키고, 며느리를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선포한 것이다!

서안은 노민주와 4년 동안 연애했지만, 그가 선택한 결혼 상대는 첫사랑 주민이었다. 모든 것에 지친 서안은 이정수가 제안한 계약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서안은 이 결혼이 단순한 거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 결혼은 오래전부터 서안을 향해 준비해 온 이정수의 계획이었다.

진보미는 생명을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채진수와 결혼하게 된다. 채진수를 향한 깊은 감정을 품고 있는 이민영은 진보미로 인해 다리가 부러졌다며 교통사고의 누명을 진보미에게 씌운다. 시어머니 김영아는 부잣집 딸인 이민영에게 며느리 취급을 하나 “천한 집안” 자식인 진보미에게는 온갖 모욕을 가한다. 임신한 진보미는 이민영과 김영아에게 구박당하며 유산을 하게 되는 비극을 겪는다. 상심한 진보미는 진씨 가문으로 돌아가 자신의 지위를 되찾고 이민영과 시어머니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며 스토리는 차츰 오해를 푸는 데로 이어진다. 한편 채진수는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만회하려고 하지만 이에 진보미의 태도가 차갑기만 하다......

8년 동안 지옥 같은 고통을 겪던 린즈이는 비극의 시작점으로 되돌아간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명목상 작은아버지 궁천에게 품었던 집착을 완전히 끊고, 공개적으로 관계를 정리한다. 한때의 ‘백월광’을 짓밟고 원수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며 당당히 떠나지만, 늘 그녀를 먼지처럼 여기던 그 남자는 완전히 무너진다. 붉어진 눈으로 그녀를 붙잡으며 애원한다. “즈이야, 날 버리지 마.”

임씨 가문의 영애이자 인기 여배우인 임미미는 항성 최고의 재벌 연가와 정략결혼 후 비밀 혼인 생활을 이어간다. 연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안락한 삶을 누리던 그녀의 일상은 연가의 백월광인 강석이 귀국하며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강석의 끊임없는 도발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연가의 미묘한 태도 변화에 실망한 임미미는 결국 마음을 정리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순간, 뜻밖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전생에서 서하는 친어머니를 구하려다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가족들은 그녀를 채혈통처럼 착취했고, 약혼남과 여동생은 그녀의 시신 곁에서 간통했다. 환생 후, 그녀는 단호하게 인연을 끊는다! 피 빨아먹는 가족을 저버리고, 쓰레기 약혼남을 차버리며, 위선적인 여동생을 손수 응징한다. 고문서 복원의 탁월한 능력을 지닌 그녀는 경북 최고 재벌 교목정과 전격 결혼하고, 그의 세력을 빌려 복수를 실행한다. 때늦은 혈육의 정은 잡초보다 천하다. 이번 생에 그녀는 양어머니와 진정한 사랑만을 지키며, 원수들에게 피로 그 값을 받게 하리라!

진흙탕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꽃말은 ‘구속’과 ‘죽음’이었다! 악덕 남편X시한부 아내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스가노 미노리는 위암으로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결혼 생활 4년 동안, 일방적인 순애보 사랑을 보여줬지만 남편 사이조 리쿠는 차가운 무관심과 육체적인 탐닉만으로 그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 역시 미노리의 일방적인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조건은 리쿠의 전 애인인 메이에게 평생 ‘수혈 팩’이 되어주는 것! 미노리는 위암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리쿠에게 이혼을 제안한다. 하지만 평생 미노리를 싫어하기만 했던 남편이 절대 이혼할 수 없다고 버티기에 들어갈 줄이야… 혼란 속에서 우연히 한 청년을 만나게 된 미노리는, 자신이 18년 동안 순애보를 바쳐 사랑한 사람이 과연 누구였는지에 대해 강렬한 의문을 품게 된다. 한편, 미노리를 놓지 못하는 자신에게 당혹감을 느끼고 있던 리쿠 역시 단순한 독점욕인지, 아니면 사랑인지 몰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영혼과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과 전쟁, 과연 어떤 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