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왕 출신의 임소. 그의 진짜 정체는 대하국 제일의 갑부 임진천의 아들이자, 전 세계를 호령하는 천신전의 전주다.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도시의 한구석에서 택시 기사와 정육점 주인으로 살아간다. 4년 전 어느 비 내리는 밤, 오세 그룹의 미녀 대표 심오설이 적들의 추격을 피해 급히 그의 택시에 올라탄다. 약물에 취해 의식을 잃어가는 심오설과 임소는 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4년 뒤, 심오설은 귀여운 꼬마 흔흔이를 데리고 그를 찾아와 자신의 딸임을 밝히며, 다짜고짜 그를 민정국으로 끌고 가 혼인 신고를 해버린다.

진안안은 위독한 아버지와 파산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재벌 총수 푸시정과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함께 도망치기로 약속했던 남자친구 푸예진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의붓언니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까지 목격한 그녀는 절망 속에서 신랑 없는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첫날밤, 식물인간 상태인 남편을 마주한 안안에게 푸예진이 다가와 푸씨 가문의 재산을 가로채자며 감언이설로 유혹하던 그때, 침대 위의 푸시정이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3년간 감옥에 갇혔던 강청어. 그녀는 감옥 안에서 전설적인 스승들을 만나 세상이 두려워하는 '여자 수라'로 거듭난다. 출옥하는 날, 그녀는 살아남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차가운 교도소장 사시안에게 거침없이 다가간다. 자신을 버린 비정한 가족과 배신한 약혼자가 그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을 때, 사시안은 거대한 재벌 가주의 신분으로 나타나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수라가 된 여자와 절대 권력자가 손을 잡고, 자신들을 기만했던 자들을 하나씩 파멸시키며 잔혹하고도 화려한 복수극을 완성한다.

심몽인은 어린 시절 중동의 석유 재벌 심가에 입양되어 자라며, 누구보다 안정된 삶을 살아왔다. 성인이 된 후, 그녀는 친부모를 찾게 되고 거액의 첫 만남 선물을 들고 친가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건 예상 밖의 풍경. 자기애 넘치는 가짜 상속녀, 안하무인인 오빠, 상황 판단도 못하는 부모까지. 심몽인은 화내는 대신, 이 가족과 잠시 제대로 ‘놀아주기로’ 결심한다. 그저 한 판 즐기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결국 친오빠와 친부는 눈물로 매달리며 용서를 구하고, 심지어 몽인의 웃음을 사기 위해 체면도 내려놓는다. 과연 심몽인은 이 가족을 용서할까, 아니면 예정대로 떠날까?

친엄마의 비굴한 태도와 의붓아버지의 끈질긴 괴롭힘 속에서, 서로아의 세계는 무너지고 깊은 균열 아래로 끝없이 가라앉는다. 그때마다 이복오빠 유준은 늘 가장 먼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영웅처럼, 구원처럼. 그는 서로아를 붙잡아 빛이 있는 쪽으로 끌어올린다. 서로아는 점점 유준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의 정의감과 선함을 믿고 불완전한 품 안에 몸을 숨긴다. 그에게 유준은 세상을 구해준 단 하나의 영웅이지만, 자신은 그의 짐이자 불행이라고 믿는 순간, 해시를 떠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따라가던 유준의 시선을 서로아는 알지 못한다.

천재 소녀 당보. 버려진 제자였으나, 단 한 번의 대국으로 세상을 뒤집었다. 아이가 풀어낸 것은 20년 묻혀 있던 전설의 바둑판. 아이가 꺾은 이는 자타공인 최강의 바둑왕. 그러나 진짜 승부는 이제 시작이다. 아이의 스승이 숨겨온 비밀, 그리고 목숨을 건 세계 최강의 바둑 대회. 아이의 손끝에서, 운명이 새로 쓰인다.

천 년 전 왕조의 제일 신상이 현대로 혼이 넘어와 총애받지 못하는 심 가문의 딸 심청만이 되었다. 새어머니 차오후이친은 이익을 위해 심청만을 루 가문의 외동손자 루페이하오에게 시집보내 액운을 막으려 했다. 그런데 우연히 루 가문의 양자 두즈제가 루 가문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루페이하오에게 탈운절명주를 걸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상이 나서서 루페이하오의 저주를 풀어주던 중, 한 가지 오해로 인해 두즈제는 심선선이 바로 현문이 애타게 찾던 노조라고 착각하게 된다. 루 가문의 연회석상에서 심선선은 현문 노조의 신분을 이용해 심청만을 공격했지만, 신상에게 현장에서 정체가 들통나며 망신을 당한다. 결국 신상은 심청만이 본래 그녀에게 속했던 모든 것을 되찾도록 도와주고, 그녀가 평안히 다음 생으로 떠날 수 있게 한다.

8년 동안 지옥 같은 고통을 겪던 린즈이는 비극의 시작점으로 되돌아간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명목상 작은아버지 궁천에게 품었던 집착을 완전히 끊고, 공개적으로 관계를 정리한다. 한때의 ‘백월광’을 짓밟고 원수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며 당당히 떠나지만, 늘 그녀를 먼지처럼 여기던 그 남자는 완전히 무너진다. 붉어진 눈으로 그녀를 붙잡으며 애원한다. “즈이야, 날 버리지 마.”

시골 출신의 임서윤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어머니를 위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최상위 대학 금융과에 진학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배경 없는 신입인 그녀는 회사에서 끊임없이 밀려난다. 정규직 전환을 앞둔 어느 날, 어머니마저 자신을 잊어갈까 두려워하던 서윤은 약에 취한 강지헌과 하룻밤을 보내고, 곧 정규직 통보를 받는다. 정규직을 위해 몸을 팔았다며며 자책한 서윤은 회사에서 그를 피하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얽혀만 간다. 그리고 임신 2개월 사실을 알게 된 지헌은 서윤을 집으로 데려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결혼 전날 밤, 신부를 미리 즐기려고 하는데, 약혼녀 이웨이가 친한 친구 장닝의 전화를 받고 급히 돌아왔다. 그리고 그 친구 장닝을 달래주기 위해 자신의 몸까지 내줬다. 오철의 마지막 한 줄기 선이 짓밟혔다. 몇 년간, 그는 수없이 이웨이에게 무시당하고 상처받던 과거가 오철로 하여금 완전히 마음을 접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을 선택했다.

5년 전, 아내의 배신, 부모님의 참변, 누나의 납치로 이봉은 가족을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5년 후, 무술을 익히고 돌아온 그는 "세상에 흑은 없다"는 맹세를 품고 룽싱회에 침투한다. 장례식장에서 그는 맨손으로 자객들을 물리치며 일전에 이름을 날려 당주 자리에 오른다. 이봉은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 악을 소탕한다. 과거의 원수들이 하나둘 처단되고, 가장 깊숙이 숨겨진 흑막이 모습을 드러낼 때, 그는 마침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성에 청명함을 되찾고, 떠나간 가족들의 넋을 위로한다.

허별빛과 심성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연인이었지만, 한 번의 화재 사고로 모든 것이 틀어졌다. 성진은 그날 별빛이 자신을 일부러 구하지 않았다고 믿으며 깊은 오해를 품게 된다. 결혼 후 3년 동안, 성진은 분풀이 하듯이 이혼을 백 번이나 요구했고, 별빛은 매번 자존심을 내려놓고 매달리며 관계를 붙잡아왔다. 그리고 101번째 이혼을 말한 날, 민원실에서 나서던 순간 별빛은 성진의 친구들의 모욕과 조롱 속에 넘어지지만, 성진은 그녀의 상처를 외면한 채 다른 자리로 향한다. 그날, 별빛은 마침내 사랑을 내려놓기로 결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승상부의 외손녀 고난아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모두가 그녀의 어머니가 좋은 남편을 얻었다고 믿었지만, 그 사랑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었다. 아버지는 난아에게는 자애로웠으나, 서출 딸에게는 유독 엄격했고, 그 모든 행동은 서출을 키우기 위한 위장이었다. 승상부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출세의 길을 오른 그는, 권력을 손에 쥐자마자 은혜를 베푼 승상부를 멸문시킨다. 모든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난아는 죽음 이후 다시 한 번의 삶을 얻게 되고, 이번 생에서는 더 이상 누군가의 표적이 되지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지도 않겠다고 결심한다.

사랑은 달콤하지만, 타이밍이 씁쓸했다. 다시 돌아온 시간 속, 소가은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지유헌은 그녀만을 바라보기로 결심한다. 입꼬리에 맺힌 미소처럼, 조용히 피어나는 두 번째 사랑

6년 동안 사랑했던 강이회가 새로운 연인을 품에 안고 이별을 통보하자, 소우면은 거액의 이별비를 챙겨 미련 없이 돌아선다. 강이회는 그녀가 갈 곳이 없어 결국 자신에게 고분고분 돌아올 것이라 장담하지만, 예상은 처참히 빗나간다.소우면은 과거 그를 위해 포기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하며 당당히 전성기를 맞이하고, 그녀의 곁에는 심지어 새로운 인연까지 나타난다. 뒤늦게 후회와 집착으로 눈이 뒤집힌 강이회가 매달려 보지만, 이미 소우면의 인생에 그의 자리는 단 한 뼘도 남아있지 않다.

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구하나는 자신의 첫경험을 처음 만난 석지원에게 비싼 값을 받고 팔게 된다. 1년 뒤, 구하나를 쫓아다니던 송재호를 따라간 클럽에서 석지원을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석지원은 한 눈에 그녀를 알아보고 벽으로 밀어붙이지만, 구하나는 끝내 모르는 척을 하며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송재호를 따라간 룸, 그녀 앞에 떡하니 나타난 석재원. 석재원은 구하나를 차갑게 괴롭혀서라도, 뜨거웠던 그날 밤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시작은 가족의 장기말 위에 놓인 정략 결혼. 그러나 영혼 깊은 곳에서 활짝 핀 열렬한 사랑이다. 눈부시고 강인한 엘리트 변호사 방윤과 경주를 쥐락펴락하는 깊고도 헤아릴 수 없는 조정문 부장님. 운명에 밀려 ‘맞선 자리’에 앉게 되면서, 냉랭해 보이는 정치적 정략 결혼의 막이 오른다. 그녀는 가시 돋친 장미. 법정에서는 날카롭고, 정사 앞에서는 과감하나, 가문의 뜻 앞에서는 빛을 감춰야 했다. 열두 살 위, “아저씨”라 부를 수밖에 없는 남자와 혼인 서약을 맺는다. 그는 우뚝 선 푸른 소나무. 권력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희노애락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의 인생 궤적은 시계처럼 정밀하다. 그러나 그는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품어온 은밀한 마음을 바싹 마른 황장미 표본 한 장 속에 깊이 묻어두었다. 새로운 혼인 생활은 시험과 충돌, 그리고 격랑처럼 끓어오르는 끌림이었다. 그녀는 술에 취해 잘못 전화를 걸었고, 그는 눈 오는 밤 그녀의 귀환을 기다렸다. 그녀는 전문 분야에서 눈부시게 빛났고, 그는 뒤에서 묵묵히 길을 닦아주고 지켜주었다. 그는 그녀에게 권력의 게임과 분수를 가르쳤고, 그녀는 그에게 ‘소중함을 모두 잃는’ 살아있는 심장 박동을 선사했다. 식탁 아래 무심코 스친 발끝에서 수영장 변의 농익은 손길까지, 서재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는 불빛에서 목숨을 건 위기의 순간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그의 등장까지… 이성의 얼음은 마침내 뜨거운 감정의 물결에 조금씩 허물어졌다. 그러나 정략 결혼의 잔잔한 표면 아래, 거대한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었다. 천억 규모 신에너지 국제 프로젝트를 둘러싼 게임이 두 사람을 음모의 소용돌이로 휘몰아넣었다. 뒤통수 치기, 모함, 권력의 포위망이 끊이지 않았다. 그들은 구름 속에서 서로 등을 맞댔다. 그녀는 어둠을 찌르는 법의 칼날이었고, 그는 그녀에게 가장 든든한 권력의 버팀목이자 생명의 항구였다. 모든 것이 잠잠해지고 진실이 밝혀졌을 때 – 8년의 세월을 건너온 그 노란 장미 한 송이가 이미 이 운명적인 만남을 예언하고 있었다. 장미는 마침내 푸른 소나무를 위해 활짝 피었고, 외로운 소나무 또한 그 장미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는 단순히 결혼 후 사랑이 피어나는 낭만이 아니다. 그것은 ‘기다림과 질주’, ‘지킴과 성장’에 관한 화려한 교향곡이다. 권력과 진실한 사랑의 각축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자신들만의 법칙을 써 내려갔다. 사랑을 기초로, 함께 푸른 하늘 높이 오르리라.

“개미 한 마리 밟았을 뿐인데… 어라? 나 업그레이드 됐다고?” 가족한테 버림받고 여신한테 치인(?) 임풍, 뜻밖의 시스템에 각성! 개미 밟고, 파리 잡고, 쑥쑥 크는 사기 주인공의 핵사이다 복수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