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미숙은 박제주를 구한 뒤 두 사람의 연락이 끊겼다.
그후 2024년, 이미숙은 며느리에게 쫓겨나고 아들에게 팔려 시골로 보내지게 되고 한편, 박제주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청산리에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만난 이미숙을 구해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박제주는 이미숙이 자신을 구해준 은인인 이향기였음을 알게 된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미숙은 화가라는 오랜 꿈을 이루었고, 두 사람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새 출발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