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생은 자신이 구대붕의 양아들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진표자와 구대붕 사이를 오가며 중재한다. 그는 먼저 진표자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양아버지' 구대붕과 술을 마시자고 거짓으로 제안하며 상대인 진표자를 회유하고 방심하게 만든다. 그 후 구대붕 앞에서는 칭찬하며 전 부인을 이미 해결했고 공장 부채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다. 구대붕은 일이 성공하면 정장생을 부공장장으로 승진시키겠다고 약속한다. 정장생은 이 기회를 이용해 진표자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진표자 역시 권력과 인맥을 탐내 정장생에게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전폭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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