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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학생 알리아는 오랫동안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지만, 핼러윈 크루즈선에서 오직 자신에게만 보이는 신비로운 '교수' 에이드리언을 마주한다. 죽음을 예견하도록 알리아를 이끌 수 있는 존재도 그뿐이었다. 학생들이 연이어 참혹하게 목숨을 잃고 시신이 좀비로 변해가는 가운데, 알리아는 '올림푸스호' 전체가 거대한 희생 제단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배후에는 베일 가문과 조수 새뮤얼이 있었고, 이는 사실 명왕 하데스와 신들의 왕 제우스가 벌여온 천 년 전쟁의 연장선이었다. 자신이 평범한 학생이 아니라 명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의 환생이라는 진실과 마주한 알리아. 사랑과 희생의 갈림길에서 그녀는 에이드리언과 손잡고 영생의 제의를 무너뜨려 배 전체를 구하고, 자신과 명왕 사이에 얽힌 천 년의 숙명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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