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씨 가문의 영애이자 인기 여배우인 임미미는 항성 최고의 재벌 연가와 정략결혼 후 비밀 혼인 생활을 이어간다. 연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안락한 삶을 누리던 그녀의 일상은 연가의 백월광인 강석이 귀국하며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강석의 끊임없는 도발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연가의 미묘한 태도 변화에 실망한 임미미는 결국 마음을 정리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순간, 뜻밖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과거 회상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인연이 밝혀진다. 20년 전, 임가 저택에서 어린 임미미는 생일 잔치에서 사촌 동생 임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쫓겨난다. 어린 연가이는 나타나 미미를 "예쁜 공주님"이라며 위로하고, 선물과 불꽃놀이를 함께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지 말라고 가르친다. 장면은 현대 시점으로 돌아와, 사장이 된 연가이는 임미미의 행방을 찾고, 임미미(부인)가 곤경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에 연가이는 임미미에게서 온 도움 요청 문자를 받고, 두 사람의 운명이 다시 얽힌다.

임미미는 사업 위기를 맞닥뜨리는데, 광고 모델 자리를 사촌 동생 임희에게 빼앗기고 '스폰서' 루머까지 악의적으로 폭로당한다. 임미미는 침착하게 계약 남편 연가(재벌)에게 처리를 맡기고, 연가는 능숙하게 임희의 계정을 차단하고 악성 루머를 삭제한다. 이후 연가의 비서 서특이 임미미에게 전화해 처리 결과를 묻고, 임미미가 사장을 그리워한다고 농담한다. 분노한 임희가 임미미의 집에 들이닥쳐 따지지만, 오히려 임미미에게 가문의 규율로 제압당한다. 마지막으로 임희는 연가의 '첫사랑'이 귀국했다는 사실을 악의적으로 폭로하고, 임미미의 감정을 동요시킨다.

임희는 식탁에서 임미미에게 공개적으로 도발하며, 안가의 '백월광' 강서가 귀국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임미미의 '안 부인' 자리가 위태로울 것이라 단언한다. 임미미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한다. 이후 임미미는 친구 진도와 함께 임가에서 아이를 가문의 도구로 여기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 논한다. 진도는 임미미와 안가의 정략결혼은 안 노야가 정한 것이라 지위가 확고하며, 강서가 임신해도 집안에 들어오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임미미는 안가가 강서에게 집착하는 것을 꿰뚫어보고, 안가가 오늘 밤 집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내기에 진도와 함께 나선다.

임미미는 연가와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영화 배역을 얻기 위해 감독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애매한 분위기 속에서 임미미는 연가에게 '진심'을 바라고 싶은 소망을 조심스럽게 표현하지만, 연가로부터 냉담한 거절을 당한다. 연가는 두 사람의 '감정은 배제한다'는 계약 규칙을 재확인한다. 임미미는 연가의 차분하고 원칙을 지키는 성격을 속으로 잘 알고 있기에, 이 깨지기 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순종적인 역할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이 대치하는 중에, 연가의 '첫사랑' 강서가 전화를 걸어 단호한 태도로 즉시 만나자고 요구하며 집안의 평온을 깨뜨린다.

임미미는 연가와의 계약 관계 때문에 혼란스럽고 억울함을 느껴 심야에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다. 절망에 빠진 그녀를 연가의 친구인 진타오가 우연히 만나 구해준다. 진타오는 임미미에게 매우 정중하게 대하며 "새언니"라고 부른다. 진타오가 집으로 데려다주는 도중, 임미미는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진타오에게 두 사람의 관계 사이에 늘 걸림돌이었던 "백월광"인 강서을 아는지 묻는다. 이번 에피소드는 임미미가 감정 속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진실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미미는 차 안에서 연가의 친구 진타오에게 강희의 과거사에 대해 묻는다. 진타오는 강희가 연가가 유일하게 지극히 총애하고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던 여자였으며, 심지어 가장 총애받을 때 연가를 냉정하게 차버리기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 과거를 들은 임미미는 '계약 아내'로서 전혀 받지 못했던 대우와 자신을 쓰디쓰게 비교하며 깊은 자기 의심에 빠진다. 진타오는 임미미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고, 연가에게 절대 진심을 주지 말라고 직설적으로 충고한다. 연가는 절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임미미는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옌자(연가의 백월광)가 부르는 옌자와 강시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듣게 되고 고통스러운 기억에 잠긴다. 기억 속에서 옌자는 이 노래 때문에 강한 소유욕을 보이며 임미미가 노래하는 것을 거칠게 금지하고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현실에서 강시는 이 노래로 옌자의 옛정을 불러일으키려 하지만 옌자는 차갑게 거절한다. 진타오는 임미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고, 임미미는 옌자와 강시의 얽히고설킨 모습을 지켜보며 이 관계에서 자신이 그저 불필요한 외부인일 뿐이라고 느낀다.

연가는 전 여자친구 강희와 바에서 비밀리에 만난다. 강희는 온라인에 퍼진 호텔 사진을 빌미로 연가에게 임미미를 사랑하냐고 도발하며 묻는다. 연가는 차갑게 대하지만 임미미는 자신의 아내라고 명확히 밝힌다. 강희는 경박하게 연가의 임미미에 대한 욕망을 계속 떠본다. 한편 임미미는 이 광경을 숨어서 마음 아파하며 지켜본다. 연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억누를 수 없는 그녀. 두 사람의 명목상 결혼은 옛사랑의 방해로 위태로워 보인다.

임씨 가문의 영애이자 인기 여배우인 임미미는 항성 최고의 재벌 연가와 정략결혼 후 비밀 혼인 생활을 이어간다. 연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안락한 삶을 누리던 그녀의 일상은 연가의 백월광인 강석이 귀국하며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강석의 끊임없는 도발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연가의 미묘한 태도 변화에 실망한 임미미는 결국 마음을 정리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순간, 뜻밖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임씨 가문의 영애이자 인기 여배우인 임미미는 항성 최고의 재벌 연가와 정략결혼 후 비밀 혼인 생활을 이어간다. 연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안락한 삶을 누리던 그녀의 일상은 연가의 백월광인 강석이 귀국하며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강석의 끊임없는 도발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연가의 미묘한 태도 변화에 실망한 임미미는 결국 마음을 정리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순간, 뜻밖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