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타이드에 갇힌 인어 공주
인어 왕국의 공주 엘라는 위험한 '블랙 타이드'를 감지하는 신비로운 힘을 지녔지만, 왕실에서는 그저 비밀을 지키는 도구로 이용당할 뿐이다. 약혼자 세드릭을 진심으로 사랑해 목숨을 걸고 그를 구했으나, 결혼식 전날 동생 비비안의 간계에 속아 넘어간 세드릭에게 배신당하고 비비안에 의해 죽음의 블랙 타이드 속으로 내던져진다. 절체절명의 순간, 엘라를 건져 올린 이는 '블랙세일호'의 해적왕 로난이었다. 과거 엘라에게 뜻밖의 구원을 받았던 그는 엘라를 차가운 왕궁에서 탈출시켜 난생처음 자유를 맛보게 해준다. 두 사람이 진실을 찾기 위해 블랙 타이드 깊은 곳으로 향하는 가운데, 엘라는 인어 왕실이 해역을 조종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늦게 엘라를 잃고 뼈저린 후회에 휩싸인 세드릭. 하지만 희생양에 불과했던 인어 공주는 이미 완전히 각성했다. 블랙 타이드를 자유자재로 다스리고 해적 함대를 이끌며 왕실의 거짓을 밝혀낸 엘라는, 버림받은 장기말에서 바다의 운명을 쥔 '블랙 타이드의 여왕'으로 다시 태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