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요가를 좋아해
요가를 즐기는 임무연은 결혼 생활 중 첫사랑 정백림과 다시 얽히게 된다. 정백림의 말을 믿은 그녀는 남편 도성훈이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딸까지 이용한다고 오해하고, 결국 딸의 위기 앞에서도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녀가 알지 못한 진실이 있었다. 도성훈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줄곧 뒤에서 임무연의 사업을 지켜주고 있었고, 정백림은 그녀를 이용해 도성훈의 연구 자료와 가산을 노리고 있었던 것. 모든 진실이 드러난 뒤 임무연은 뒤늦게 후회하지만, 도성훈과 딸 도하늘은 더 이상 그녀를 선택하지 않는다. 도성훈은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 해온 후배를 택하고, 도하늘 역시 새로운 엄마를 받아들이며, 임무연은 스스로의 선택이 남긴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