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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개미의 사냥 28화 무료로 온라인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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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8회

출발 전날 밤, 구항준의 손끝은 싸늘히 얼어붙어 있었다. 휴대폰 속에는 애교 섞인 메시지를 보내오는 연인 소지연과, 다섯 명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보내며 빨리 자라며 농담을 던지는 절친 성훈이 있었다. 그는 사진 속 방심한 웃음을 짓는 자신의 얼굴을 오래도록 응시하다, 속에서 거센 파도가 치듯 울렁거렸다. 그날 밤, 벼랑 아래로 밀려 떨어지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소지연은 비명을 지르며 “미안해”라 외쳤고, 성훈의 손은 그의 등을 단단히 짓눌렀다. 이어진 고통은 뼈마디 깊숙이까지 파고들어, 마치 개미떼가 살을 파먹는 듯했다. 구항준는 결국 모든 흔적을 지워냈다. 그리고 등산 가방 속의 벌레약을 고농도 휘발유로 바꿔 넣었다. 이번에는, 누가 먹잇감이 될 차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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