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자를 취하고 달아난 천재 신의
중국계 중의학 고발 전문 인플루언서인 세라피나는 부자작 성분이 든 다이어트 약을 저격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200파운드나 살쪄버려라"라는 저주 섞인 맹세가 실현되면서 이세계로 빙의한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올렌디아 제국의 함정에 빠진 거구의 사생아 영애의 몸. 심지어 권신들의 음모에 휘말린 황태자 엘리아스와 강제로 혼인해야 하는 처지였다. 세라피나는 황태자를 기절시킨 뒤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고, 황태자의 왕실 문장을 훔쳐 임신한 채 달아난다. 이후 흑아성(훗날 성광보로 개명)에 숨어 살며 의술로 돈을 벌던 그녀는, 5년의 세월이 흘러 다이어트에 완벽히 성공하고 두 아들과 한 명의 딸을 키워낸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딸 리아가 암살 위기에 처한 엘리아스를 우연히 구해내면서 이들의 부모자식 신분이 세상에 완전히 탄로 나게 되고, 황태자는 마침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망친 아내를 붙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