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구린은 신비로운 여인 '상유'를 찾느라 고심하고, 강제로 재혼하게 된 전처 녹안녕에게는 경멸심을 품고 있다. 할머니의 강압적인 명령으로 구린은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되는 녹안녕을 마지못해 구하러 간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그는 자신이 '돈만 밝히는 여자'라고 여겼던 전처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악당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호걸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사실 녹안녕이 바로 '상유'였고, 두 사람은 뜻밖의 상황에서 재회하며, 엄청난 신분 차이와 오해가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 갈등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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