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 천가는 자신이 만든 게임 '신세계'의 비공개 테스트 중, 버그로 인해 아군 인간 플레이어들을 모두 전멸시키고 게임에서 강제로 갇히게 된다. 마족 악당 보스 둠은 그의 '강력한' 파괴력을 보고 그를 절세의 강자로 오해하고, 공격하는 대신 공손하게 마족에 합류할 것을 권유하며 '형님'으로 모신다. 천가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적진 깊숙이 들어가 악당의 왕좌에서 '보스' 역할을 수행하지만, 속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게임 시스템과 함께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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