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모여비는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한 재벌 총수 용소오를 문병하러 갔다가 주치의인 용소오의 아내 초락한과 격렬한 언쟁을 벌인다. 모여비는 초락한의 명목상의 결혼 생활을 비웃고, 초락한은 '용가네 며느리'라는 합법적인 신분으로 당당하게 맞선다. 결정적인 순간, 용소오는 아내를 지키며 모여비에게 나가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검사 후, 용소오는 초락한에게 다시 냉담한 말을 내뱉는다. 결국 복도에서 초락한을 막아선 모여비는 "사랑받지 못하는 쪽이 불륜녀"라며 비웃고, 이는 이후의 갈등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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