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는 결혼식장에 일찍 도착했다가 약혼자 메이슨이 소위 '죽은 형의 미망인'이라는 리디아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다. 엘라의 분노 찬 추궁에 메이슨은 이게 단지 리디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것뿐이라며 뻔뻔하게 변명하고, 심지어 엘라에게 '대인배'처럼 집에 돌아가 있으면 이 결혼식이 끝난 후 자신들의 결혼식을 다시 올려주겠다고 요구한다. 그러나 하객의 폭로로 더욱 어두운 진실이 드러난다. 리디아는 미망인이 아니라 메이슨의 오랜 내연녀였으며, 두 사람 사이의 아이 노아도 친자였던 것이다. 극심한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엘라는 사람들 앞에서 메이슨의 위선적인 가면을 벗기고 그의 불륜을 통렬하게 꾸짖으며,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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