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는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현대 수의사 천칭우가 우연히 서유기 신화 속 천궁 마구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필마온' 시기에 말들이 식욕 부진으로 괴로워하는 손오공을 만납니다. 천칭우는 무심결에 손오공의 미래 칭호인 '제천대성'을 미리 부르고, 이는 손오공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천칭우는 전문적인 관찰을 통해 말들이 병든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갇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풀어주는 방목을 통해 '즐겁게 뛰어놀게' 하자고 제안합니다. 손오공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효과가 뛰어나자, 즉석에서 '필마온' 직책을 천칭우에게 던져주고 자신은 신나게 '제천대성'을 미리 봉하러 갑니다. 현대 직장인의 사고방식과 고전 신화의 충돌이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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