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하여 여섯 살 소녀 허금하가 된 주인공은 전생의 어머니 진숙운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의 흐름과 변해버린 현실을 확인한다. 없는 번호라는 답, 자신은 '사망'이 아닌 '실종' 상태라는 인터넷 소식, 그리고 전생에 살던 집이 철거된 현실은 잠시의 위안 뒤 깊은 무력감에 빠지게 했다. 그녀는 어린아이의 몸에 갇혀 당장 어머니와 재회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원수인 송연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허가(許家)의 큰 아가씨'라는 새로운 신분을 이용해 긴 복수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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