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숨겨진 신분은 '교부')은 초빙이 목욕하는 중에 우연히 들어가 쫓겨난다. 이후 여러 명의 킬러가 이현을 암살하러 잠입하고, 초빙은 명목상의 '폐물' 약혼자를 보호하기 위해 억지로 목욕탕에서 나와 적과 맞서 싸우지만, 실수로 킬러들이 이현을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기이한 독을 흡입하게 된다. 초빙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현은 더 이상 숨기지 않고 '마술'이라는 황당한 핑계를 대면서도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킬러들을 처치한다. 초빙은 구조된 후 이현이 보여준 엄청난 실력에 극도의 충격과 의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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