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당은 양녀인 군포를 데리고 청주로 가서 오랜만에 만날 남편인 정북장군 섭상요를 만나러 간다. 강운당은 오랜 기간 자식을 낳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만, 그녀가 현재 장군부인의 지위와 섭상요의 군공이 모두 그녀가 강가 일가족을 버리고 얻은 군주의 봉호 덕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함께 가는 작은 딸 군포(사실은 천계에서 내려와 시련을 겪는 중)는 속마음으로 어머니를 '연애 바보'라고 비난하며, 우연히 옆마차 안에서 섭씨 할머니와 영영의 대화를 듣게 된다. 알고 보니 섭상요는 이미 밖에서 다른 여인을 총애하고 있었고, 영영은 바로 그의 사생녀였다. 섭씨 할머니는 영영의 '적장녀' 지위를 지키기 위해 강운당의 미래 자손을 제거하려는 악독한 계획을 세운다. 군포는 상황이 좋지 않음을 깨닫고 경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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