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는 신전에서 헤라를 우연히 만나고, 헤라는 아레스 신의 약혼녀라고 자랑스럽게 말해 세레나를 충격에 빠뜨린다. 아레스는 곧 나타나 헤라와의 약혼을 인정하고 사흘 뒤 약혼식을 거행하겠다고 발표한다. 헤라는 세레나를 모욕하며 특별한 검은 옷을 빙천수로 씻도록 강요하고, 세레나는 아이를 위해 묵묵히 견딘다. 하지만 아레스의 부관 닉은 아레스의 행동에 의문을 표하고, 아레스는 이 약혼이 세레나를 유인하기 위한 계략일 뿐이라고 밝힌다. 그는 결혼 소식을 들은 세레나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아레스는 빙천수 속에서 세레나가 웃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내적 갈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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