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양아들 이얼과 양딸 보얼이 아버지의 계획에 맞춰, 막 만난 양어머니 임희 앞에서 '가난한 가정' 연극을 펼치며 시작된다. 그들은 집안의 궁핍함을 과장되게 묘사하여 임희를 속인다. 남편 심회천은 옆에서 협조하지만, 말 속에서 허점이 드러난다. 선량하고 책임감 있는 임희는 깊은 감동을 받고 농장에서 일해 가계에 보탬이 되기로 결심한다. 부부는 '숨겨진 신분'이라는 공통의 비밀 때문에 시대적인 생활 감성이 가득한 가운데, 따뜻하고 재미있는 오해들을 연이어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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