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 심무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오랫동안 헤어졌던 딸을 찾고 있었지만, 그녀와 스쳐 지나가고 만다. 그는 즉시 병원 전체를 봉쇄하라고 명령한다. 한편, 여주인공 소우청과 그녀의 딸은 거리에서 부잣집 딸 심정아에게 하마터면 치일 뻔한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나선다. 심정아는 소우청이 미혼모가 되어 학교를 중퇴한 대학교 동창임을 알아보고는 독설을 퍼붓는다. 소우청 모녀는 당당히 맞서고, 그들의 선량함과 용기는 할아버지를 감동시킨다. 이 할아버지는 다름 아닌 심무의 할아버지로, 그 또한 자신의 증손녀를 찾고 있었다. 마지막에 심무는 소우청 모녀의 뒷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익숙함을 느끼며, 이후 재회에 대한 복선을 깔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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