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소드에서는 허지린이 백은은과 결혼하려 했던 사악한 속셈이 드러납니다. 늦은 밤 비 오는 날, 임신한 소꿉친구 연아와 방 안에서 밀담을 나누던 허지린은 백은은과 결혼한 것은 단지 선조의 은혜를 이용해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함이며, 궁극적인 목적은 불로장생을 위해 그녀의 내단을 빼앗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백은은은 우산을 쓰고 빗속에 서서, 두 사람의 "영웅의 미녀 구출" 쇼를 이미 간파했습니다. 백은은을 지키던 적수진군(붉은 뱀으로 변신)은 분개하여 허지린을 죽이려 하지만, 백은은은 이 "개같은 남녀"의 계략을 순리에 맡겨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복수를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적수진군은 곧 본모습으로 돌아와 백은은을 향한 수호의 정을 드러내며, 자신이 백은은에게 "우연히" 닥친 것은 그녀를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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