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은 놀라운 무력을 발휘하여 자객들을 손쉽게 제압했다. 엄격한 심문 끝에 자객은 배후 조종자가 '둘째 아가씨' 사청요이며, 독약 또한 그녀가 제공했음을 자백했다. 이에 사온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부모님의 진범이 둘째 숙부 사광량 일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직감했다. 한편, 심한 독에 중독된 주욱경은 사온의 실력을 목격하고 이를 빌미로 파혼을 요구하며, 공개적으로 자신이 당세 최강자인 '용마'를 마음에 품고 있으며, 평생 그녀만을 아내로 맞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자신의 진짜 정체(용마)를 모르는 약혼자를 보며 사온은 재미있다는 듯 파혼 요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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