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월분과 조혜금은 육노야가 재산의 절반을 심청만에게 주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심선선은 두지걸의 이익이 침해될까 걱정한다. 이때, 두지걸은 현문의 고급 법사만이 입을 수 있는 "자줏빛 로브"를 입고 돌아와 매우 높은 도술적 지위를 과시한다. 심선선은 심청만이 "관상"으로 육노야를 속여 육소를 구하게 하고 막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고자질한다. 두지걸은 이를 코웃음 치며 신비로운 법기를 꺼내 심청만을 막으려 하고, "결코 없을 일"이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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