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택이 귀국 후 절친인 조천, 배천 등과 모임을 갖는다. 친구들의 놀림 속에 주경택이 여전히 동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는 참석한 이지 씨와 심번성 씨의 이야기거리가 된다. 그러나 주경택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며 이를 부인하고, 자신이 여성에게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천의 집요한 추궁 끝에 주경택은 모두가 충격에 빠진 시선 속에서 그 여성이 바로 자신의 여동생인 심번성 씨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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