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루크의 신분과 실력에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줄리아의 방에서 루크는 계약의 힘을 빌려 줄리아가 C급 하이 메이지로 성공적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루크 또한 계약 동기화 효과로 마나 코어를 형성하며 3년간의 '폐급' 인생을 청산하게 된다. 하지만 이 장면을 줄리아를 짝사랑하던 귀족 랜던과 그의 일행이 목격하고 만다. 랜던의 추궁에 루크는 일부러 모호한 말로 그를 도발하며 어젯밤 두 사람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분노가 폭발한 랜던은 마나 정수를 불태워 사적인 결투가 금지된 '영혼의 혈계'를 강제로 발동해 루크에게 생사를 건 결투를 신청한다. 겉으로는 침착하게 응전하는 루크지만, 내심 어제 당한 모욕에 대한 분노를 쌓으며 랜던을 완전히 짓밟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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