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대학생 진념어는 아르바이트로 택배를 배달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학비를 내러 학교에 갔을 때, 어렵게 모은 학비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고모네 가족이 훔쳐 갔다고 의심한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우연히 학교에서 푸짐한 장학금이 걸린 자원봉사 활동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 행사의 특별 게스트는 바로 전설적인 인물인 곽정심이었다. 이 장학금은 그녀가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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