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 노태군의 생일 잔치에서, 폐물로 여겨지던 사위 진평안은 아내 송지미와 그 가족들이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난처한 순간에 나서서 옥패 하나를 바쳤다. 이 행동은 송지미의 사촌 오빠 송성휘에게 갖은 모욕과 조롱을 당했는데, 그는 진평안이 길거리 물건으로 속이려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평안은 놀랍게도 이 옥패의 이름이 '운정치문패'이며, 최고급 연회인 '풍운 대전'에 들어갈 수 있는 신물이고, 송가를 일등 세가로 올려줄 수 있다고 선언했다. 모두가 충격을 받았고, 송성휘는 풍운 대전 뒤에 천남의 주인 진남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믿지 않았으며, 이는 진평안의 진짜 신분을 암시하는 복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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