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 가문의 연회에서, 폐물로 여겨지던 사위 진평안은 전처 송지미를 돕기 위해 운정 상회의 신물이라 주장하는 옥패를 꺼낸다. 이 행동은 송지미의 사촌 송성휘의 무자비한 조롱과 송지미 본인의 실망스러운 질책을 받는다. 진평안은 송가 노태군에게 진위 여부를 가려줄 것을 간청했고, 잠시 사람들은 옥패가 진짜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노태군은 결국 진평안의 지난 5년간 "기생하며 산" 경험을 이유로 옥패가 저렴한 모조품이라 단정하고 사람들 앞에서 부숴버려, 진평안을 더 깊은 굴욕과 고립 속으로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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