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사(誅邪司) 백호 육구연은 부하들과 함께 기이한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피해자는 장기가 사라졌으나 신체 표면에는 상처가 없었고, 모든 정황은 적련교(赤蓮教)의 사술을 가리켰다. 소월백은 마른 우물에서 강한 음원(陰怨)의 기운과 함께 강렬한 환각적인 감정을 감지한다. 한밤중 자시, 육구연 일행 세 명은 우물가에 잠복했다가 적련교의 '혹심술(惑心術)'이 백성들을 유인하여 자발적으로 우물에 뛰어들게 만드는 광경을 목격한다. 위기의 순간, 육구연은 환상의 미색에 흔들리지 않고 '파사동(破邪瞳)'을 발동하여 요물의 본모습을 직시했고, 양측의 충돌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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