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안은 과거 급제 후 강주 태수 진오상의 딸 진오상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임가의 경사를 위해 혼례를 치르고 시부모를 모셔온 아내 상관월을 버리려 한다. 진오상은 거만하게 태씨 집안이 과거 시험에서 임무안을 도왔다는 것을 빌미로 상관월과 이혼을 강요한다. 임가의 배신과 진오상의 온갖 모욕에 상관월은 당당하게 자신에게 황실 혈통이 흐르고 있으며, 모욕적인 돈을 거부한다고 말한다. 집안의 늙은 하인 진택(아공)이 중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열흘의 말미를 요청하며 성을 떠나겠다고 한다. 진오상은 상관월의 다리를 부러뜨리려 하지만 임무안이 막아선다. 임무안은 결국 삼일의 최후 통첩을 내린다. 한편 종정부 사신 심릉은 삼일 안에 청석현에 도착해 흩어진 공주를 데려오기 위해 밤낮으로 달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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