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청년 이묵은 소꿉친구 유연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자신의 학업까지 포기하며 닥치는 대로 일해 뒷바라지한다. 하지만 유연은 졸업 후 고미술계의 명문가 자제 임야와 바람이 나 이묵을 배신한다.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처참하게 굴욕을 당하던 그 순간, 이묵은 만물의 가치를 꿰뚫어 보는 탐지안을 각성한다. 이때부터 이묵은 고미술 시장을 누비며 천문학적 가치의 보물들을 쓸어 담고, 전설적인 감정사로서 화려한 복수와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