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숙모 안우선의 아끼는 한정판 물건을 깨뜨려 꾸지람을 듣지만, 진불소는 '어리석은 자는 둘 수 없다'는 이유로 안우선이 안경의 시봉직을 해제하도록 돕는다. 두 사람은 좁은 피팅룸에 숨어 안우선을 피해 다니며, 분위기는 모호하고 긴장감이 흐른다. 진불소는 안경에게 '사례금'을 요구하며 포도를 직접 까서 먹여달라고 하고, 말은 매우 도발적이다. 마지막으로 진불소는 안경에게 방과 후 낡은 장소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안경이 학교로 돌아온 후, 진불소가 사람을 시켜 전달한 편지를 받고 학생들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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