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던 소피아 밀러는 어머니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5성급 호텔 면접을 보러 간다. 학력도 낮고 외국어 실력도 부족했지만, 매니저 벨라에게 간곡히 매달린 끝에 겨우 청소부로 취직하게 된다. 이미 전 재산을 인공수정 비용으로 써버려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피아는 삼촌 빅터의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수 애니에게 교육을 받던 중, 소피아는 그룹 회장 이선 카터가 교통사고로 불임이 되었고 그의 정자가 도난당했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소피아가 아무 생각 없이 회장에 대해 험담을 하던 그 순간, 뒤에 나타난 이선과 마주치며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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