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씨 묘지에서 남씨 삼촌 남천웅과 증조부 남만해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를 이용해 '불효자'로 여겨지는 남풍에게 선조들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강요한다. 남풍의 할머니 임만약이 막으려 나섰지만 실패한다. 그러나 남풍은 굴복하지 않고 천 년 전 남조 태자의 신분으로 옛 원한을 갚겠다고 선언하며, 누구에게 이 절을 받겠느냐고 묻는다. 그가 무릎 꿇는 순간, 천지가 이변을 일으키며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렸고, 조상의 묘비가 갈라지며 모든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힘에 압도되어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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