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는 블랙우드 가문의 저택이 손 가문에 함락되는 참혹한 현장이 그려집니다. 손 가문의 흑마법 천재 드레이븐 손은 강력한 마법 실력으로 블랙우드 가문의 가주 시그너스를 쓰러뜨립니다. 시그너스의 아들 오라이언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투지를 잃고 무릎을 꿇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사냥개'에 비유하며 원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이에 가문 사람들까지 잇달아 등을 돌리며 그를 '주인님'으로 부르게 됩니다. 시그너스가 가문이 비겁함으로 인해 멸망했다고 비탄에 빠진 그때, 돌아온 엘리스 블랙우드가 군중을 헤치고 나와 안하무인인 드레이븐을 향해 단호한 태도로 도전을 선언하며 판도가 순식간에 뒤집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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