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요사 교위 장린은 '비검전서'로 온 급한 명령을 받고, 평범해 보이는 아버지 장희를 보호하기 위해 부하들에게 강제로 경성으로 보낸다. 그러나 참요사 사주 금란월이 나타나, 급한 명령은 장린을 유인하기 위해 자신이 꾸민 것이며, 진정한 목적은 은둔한 '존자'인 장희에게 요족과의 화담을 주재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비록 모두가 존자가 주작 요주를 '죽였다'고 생각하여 화담이 가망 없다고 여기지만, 존자는 요주의 정기만 봉인했을 뿐이라고 밝힌다. 인간과 요족 양측 대표의 공동 간청에 존자는 출산을 동의하지만, 진상을 모르는 부하들은 원래 계획대로 '납치'하여 경성으로 보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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