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천은 주차장에서 심우흔을 강제로 차에 태우고, 비즈니스 자리에서 이 사장에게 추행을 당하고도 반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격렬한 말다툼을 벌이고, 심우흔은 주경천에게 자신의 업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맞선다. 이에 주경천은 내일이면 그럴 자격이 생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사무실로 돌아온 심우흔은 절친 서록과 부하 직원 왕패의 놀림을 받으며 주경천에 대한 마음을 숨기려 애쓴다. 심지어 전남편이 성불구자이며 자신을 계속 괴롭힌다는 거짓말까지 늘어놓지만, 서록이 주경천을 유혹하겠다고 떠보자 결국 태도가 돌변하며 당황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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