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서 씨가 굴욕을 당한 딸 임석아를 데리고 관아로 가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법정에서 서 씨는 어젯밤 악당들이 민가를 습격하여 임석아를 납치하고 강간했다는 사실을 눈물로 호소합니다. 현령은 처음에는 정의로운 척하며 범인을 엄벌하겠다고 맹세합니다. 하지만 서 씨와 임석아가 범인이 현령의 아들 황수문이라고 공개적으로 지목하자 현령의 얼굴색이 변합니다. 이후 황수문이 부채를 흔들며 오만하게 등장하여 "아버지"라고 외치자, 관아와 권문세가가 서로를 감싸는 어두운 현실이 드러나고, 원래의 '억울함 호소'는 순식간에 권력에 짓눌린 막다른 골목으로 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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