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는 교통사고 후 벌어진 참혹한 대치를 그립니다. 중상을 입고 쓰러진 약혼자 심금천 앞에 선 주석동은 동정심은커녕, 그를 담보로 삼아 심금천에게 세 가지 극도로 가혹한 조건을 강요합니다. 이는 양동생 주우현에게 막대한 자산과 회사 지분을 얻어내기 위함입니다. 절망 속에서 심금천은 주석동을 위해 자신이 수년간 쏟아부은 노력을 호소합니다. 가문과 맞서고, 청혼을 위해 무릎 꿇고, 돈을 쏟아부었지만, 돌아온 것은 주우현을 위해 자신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었습니다. 주석동이 주우현과 함께 냉정하게 떠난 후, 심금천은 완전히 부서진 마음으로 더 이상 제자리에 머물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다음 날 결혼식에서 주석동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엔딩에서는 미스터리한 여인(임상유)이 중상을 입은 심금천 앞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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