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해커이자 신의라 불리는 사염은 경시 최고의 권력자 예북한과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뒤 자취를 감춘다. 1년 후, 홀로 아이를 낳던 날 예북한에게 위치가 발각된 그녀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양육권을 그에게 넘기고 떠나려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예북한은 사염을 놓아주지 않고 끈질긴 구애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사염의 정체가 하나둘 드러나며 예북한은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수많은 방해와 오해를 극복한 두 사람은 마침내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며 완벽한 결실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