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망족 생존자 한찬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신비로운 귀신사에 들어갔다가 의외로 그 주인이 2황자 엽고심임을 알게 된다. 회상을 통해 밝혀진 사실은 엽고심이 2년 전 그녀의 전족을 학살한 원수라는 것이다. 엽고심은 한찬의 여동생 연아의 목숨을 담보로 그녀에게 임무를 강요한다. 즉, 그의 정적 3황자 영왕 엽회금을 왕부에 잠입하여, 자신과 같은 북망족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엽회금에게 접근하고 유혹하여 그가 태자 자리를 탈환하도록 돕는 것이다. 여동생의 안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찬은 어쩔 수 없이 이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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