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룡파 두목 육초는 누군가의 계략에 빠져 익사한 뒤, 뜻밖에도 연약한 소녀 진훤의 몸으로 빙의하게 된다. 청룡파 본부의 영정 앞에서 깨어난 그는 옛 부하 황모의 도발과 희롱에 본능적으로 자신의 필살기를 사용해 그를 제압한다. 하지만 신체 조건이 바뀐 탓에 육초는 전투 도중 자신이 여자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고, 다리 길이와 근력 또한 전생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에 놀란다. 현장 상황이 혼란스러워질 무렵, 현 소두목이자 육초의 장남인 육동이 위엄 있게 등장하고, 그 모습에 황모는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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