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파 두목 육초는 살해당한 후, 눈을 떠보니 천씨 그룹의 미움받는 장녀 천훤의 몸으로 환생해 있었다. 자신의 영결식장에서 육초(천훤)는 수염도 없이 잘못 그려진 영정 사진을 보고 참지 못해 다가가 닦아내는데, 이 행동은 사람들에게 고인에 대한 큰 불경으로 비춰진다. 천훤의 아버지 천호와 의붓동생 천요는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두려워 사람들 앞에서 천훤을 모욕하며 관계를 끊으려 한다. 청룡파 소두목 육동이 영결식장에 도착해 모두가 천훤이 죽었다고 생각하던 그때, 천훤은 사람들 앞에서 육동의 아명을 부르며 자신이 바로 죽은 그의 아버지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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