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긴 재벌 총수 예운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30년 만에 다시 만난 청소부 아내 장명월 앞에서 극도로 긴장한다. 그녀의 이웃인 늙은 리 씨가 그녀의 전화를 받자, 예운주는 장명월이 재혼했다고 오해하고 깊은 슬픔에 잠긴다. 한편, 30년간 장명월을 짝사랑해 온 늙은 리 씨는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장명월은 남편 '주(州) 씨'가 돌아오기를 영원히 기다리겠다고 맹세하지만, 그녀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하는 남편이 바로 그 높은 자리에 있는 '예 총'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