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왕비 섭만아는 남편 소횡에게 단검을 숨긴 것이 발각되자 복수당할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뜻밖에도 딸 소면면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딸의 '스포일러'를 통해 섭만아는 차가운 소횡이 사실은 자신을 깊이 사랑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다리가 부러진 진실도 태자와 관련이 있고, 소횡이 이미 자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복수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소횡은 겉으로는 여전히 냉담하지만, 그의 내면 독백과 딸의 마음속 소리는 그가 숨겨온 깊은 애정을 함께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의 큰 오해가 풀리기 시작할 조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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