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농구 경기에서 스타 선수 케빈 화이트는 정신이 나간 듯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벤치에 있던 데일 감독은 그의 태도에 분노하며 고함을 치고, 경기장에서 응원하며 영상을 찍던 여자친구 빅토리아 역시 그의 프로 경력에 대해 압박 섞인 말을 내뱉는다. 경기 내내 케빈의 머릿속에는 NBA의 꿈을 함께 나누었던 죽은 친구 리키와의 약속이 맴돌고, 이러한 심리적 중압감은 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결국 경기 마지막 1초, 상대 팀의 결승 골로 케빈의 팀은 1점 차로 패배한다. 이 패배는 케빈의 자신감을 꺾었을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와의 관계 파탄과 앞으로 닥쳐올 프로 경력의 위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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