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남주인공 엘리아스의 5년 계약 결혼 만료를 사흘 앞둔 시점을 그린다. 엘리아스는 희귀한 푸른 장미를 직접 기르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등 지난 5년간 아내 크리스틴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 그러나 크리스틴은 그날 밤 전 남자친구 토니 로스와 단둘이 만난다. 토니는 사업 계약을 미끼로 크리스틴을 유혹하며 이혼을 종용한다. 집에 돌아온 크리스틴은 엘리아스에게 극심한 냉소와 무시를 드러내고, 심지어 엘리아스가 공들여 키운 진짜 꽃을 "싸구려 조화"로 오해해 쓰레기통에 내다 버린다. 화 말미에 엘리아스는 샤워 중인 크리스틴이 입속으로 토니의 이름을 읊조리는 것을 듣고는 완전히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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