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시 엔터프라이즈의 CEO 크리스틴은 힐러 그룹으로부터 정식 계약서와 함께 추가 투자금까지 받게 되는 뜻밖의 행운을 얻는다. 힐러 그룹의 피터 힐러는 이 모든 것이 '어느 거물'의 뒤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고 암시한다. 크리스틴은 그 '거물'이 전 남친 토니 로스라고 오해하고 그에게 감사 전화를 건다. 토니는 한 일이 없음에도 뻔뻔하게 공을 가로채고, 크리스틴에게 메이플 호텔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는다. 이에 크리스틴은 남편이자 기사인 엘라이저에게 호텔로 차를 몰라고 명령하고, '은인'인 토니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야 한다니 밖에서 기다리지 말라고 쌀쌀맞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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