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유는 심야에 아버지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고 호가에서 물건을 훔치라는 요구를 받는다. 이 대화를 어리석은 척하던 남편 호북진이 우연히 듣게 되고, 아내를 오해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가진 가족 식사 자리에서 호북진의 사촌 동생 호일범과 숙모 방지감이 사람들 앞에서 강유와 바보 행세를 하는 호북진을 모욕한다. 호 노부인이 나서서 그들을 보호하고, 1억을 보상으로 강유에게 호가에 아이를 낳으라고 재촉하지만, 강유는 돈을 거절하며 호북진이 자신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호북진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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